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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hows

신작 드라마 프리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 원작(원곡) 등 정보

by Doolim 2022. 1.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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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program.tving.com

 

출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기본정보

제목: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일: 2022. 2. 12. 부터, 토, 일 21:10

방송사: tvN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연출: 정지현(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더 킹: 영원의 군주)

각본: 권도은(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진: 김태리, 남주혁 등

볼 수 있는 곳: tvN 본방 및 티빙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 네이버 소개글

 

네이버 소개글만 보면 어떤 이야기일지 잘 와닿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 드라마를 보게 될 2030 자체가 저 시대에는 너무 어린이였기에 무슨 시대에게 무슨 꿈을 빼앗겼는지 잘 공감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1998년은 누구나 알듯 소위 IMF 사태가 터진 다음 해이다.  1997년 처음으로 외환 위기가 시작되었고, 그 다음 해에도 위기는 사그러들지 않은 채 격화되었다.  
 
드라마는 그렇게 갑자기 닥쳐온 국가적 위기 가운데 일상을 하나둘씩 빼앗겨 버린 두 주인공이 서로를 알아가고 자라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
 

김태리는 펜싱부에서 열정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다가 IMF로 인해 펜싱부가 졸지에 사라지자 방황하는 '나희도' 역을 맡았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나희도는 비록 자신의 꿈을 잃을 위기에 놓였지만 굴하지 않는 당찬 인물이라고 한다.

 

남주혁은 IMF로 인해 집안이 무너지고, 엉겁결에 장남으로서 억척스럽게 집안을 이끌어 가다가 기자가 되는 '백이진' 역할을 맡았다. 

 

백이진과 나희도는 나희도가 18살, 백이진이 22살일 때 처음 만나게 되고 점차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런 그들이 각각 스물하나와 스물다섯살이 되었을 때가 이야기의 주요 배경이라고 한다. 

 

그 외 주인공들의 주변인물(주로 학생인 희도의 주변인물들) 중 하나로서 펜싱 기대주인 '고유림'으로 보나가 출연한다.  별로 본 적이 없는 배우라 찾아보니 아이돌 '우주소녀' 출신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갑툭튀한 것은 아니고 의외로 2017년부터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해 왔는데, 심지어 첫 출연작인 <최고의 한방>부터 시작해 계속해서 주조연 급의 배역을 맡고 있다...? 상당한 독특한 이력이 아닐 수 없다.

 

희도의 친구인 '문지웅' 역으로는 최근 모범택시와 라켓소년단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신인배우 최현욱이 출연한다.  다재다능한 감초 같은 역할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고유림이나 지승완 등 서브 여주들과 플래그를 세우게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전교 1등 모범생 '지승완' 역으로는 배우 겸 모델 이주명이 출연한다. 나희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 넷이 학교에서 어울려 다니는 그룹인 것 같고, 지승완은 문지웅과 불꽃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예고편 영상

 

tvN 공식 채널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제작기를 살펴볼 수 있다.

 

김태리의 인터뷰에 의하면 작가가 '등장하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드라마라고 하여 그런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각 주연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와 배우들 본인의 싱크로율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이 있는데, 각 배우들이 본인과 캐릭터가 닮은 부분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 흥미롭다ㅎㅎ

 

 

현재 아직 같은 시간대의 드라마인 <불가살>이 방영 중이고, 방영예정일이 약 3주 정도 남아서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제까지 과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이 의도적으로 시대적 배경이 되는 사건에 완전히 침묵하거나(예: 응답하라 시리즈), 아예 그 시대적 배경이 되는 사건 자체를 배경으로 했던 것(예: 오월의청춘)을 떠올려 보면, 과연 IMF라는 시대적 배경을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얼마나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원작

 

스물다섯 스물하나도 딱히 웹툰이나 웹소설 등 별도 원작을 두고 있지는 않다.

 

다만, 자우림의 노래 중 동명의 노래가 있는데, 공식홈페이지의 1차티저에서도 잠깐 흘러나온다.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느 시점에서 과거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던 자신들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원곡의 정서가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의 내용에 어느 정도 영감을 주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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