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앰뷸런스>의 줄거리, 결말, 후기 등 관련 정보는 여기로:
1. 영화 속 경찰서장 먼로가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 니트로는 감독 마이클 베이의 강아지이다.
2. 영화 속 헬리콥터 추격씬은 원래 대본에는 없었지만, 헬리콥터를 2대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이클 베이가 주말동안 고민하여 삽입한 씬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 장면에서 스턴트맨을 기용하지 않고 스스로 앰뷸런스의 문에 매달려 총을 쏘는 액션을 수행했다.
압툴 마틴 2세는 이 씬이 너무나 갑작스럽고 빠르게 촬영되는 데에 놀란 나머지 운전하는 도중 이 사건 현장을 친구에게 생중계하며 보여줬고, 나중에 감독 베이에게 "내가 해 본 일 중 가장 미친 짓이었다"라고 고백했다.
3. 촬영 중 마이클 베이는 근처에 몇 대의 순찰차와 순찰용 오토바이가 지나다니는 것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혹시 영화에 출연하기를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그들은 이에 흔쾌히 응하였고, 마이클 베이는 그들을 잘 구슬려 35만~40만 달러에 이르는 고속도로 폐쇄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무료로 도로를 폐쇄해 이용할 수 있었다.
4. 앰뷸런스의 좁은 내부로 인해 몇 군데 씬은 제이크 질렌할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
5. 에이사 곤잘레스는 그녀의 배역 연습을 위해 앰뷸런스를 실제로 한 대 빌려 그녀의 친구가 운전하는 동안 안에서 배역을 위한 연습을 했다.
6. 마이클 베이의 이 영화 <앰뷸런스>는 사실 덴마크 영화 <Ambulancen(2005)>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의 경우 러닝타임이 80분에 불과했고, 이 리메이크작보다 거의 1시간 가량이 짧았다.
7. 영화 속 특정 장면들은 마이클 베이의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이다:
- 배역 '윌 샤프'의 이름은 아마게돈의 윌리 샤프에 대한 오마주이다
- 마크가 잭 경관에게 은행 직원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보라고 부추기는 장면은 <더 락>의 장면에 대한 오마주이다
- 윌과 대니가 감독의 전작 <나쁜 녀석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 윌과 대니가 퍼피의 본거지에서 탈출하기 전 '왼쪽으로 돌아서 쏴라'라고 합을 맞추는 장면은 영화 <진주만>에서 벤 애플렉과 조시 하트넷이 그들의 비행기를 왼쪽으로 몰아 일본군을 교란시키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 앰뷸런스는 라임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이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의료차량/오토봇 랫쳇의 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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