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MC2

220617 눈치 없이 나설 때가 아니다 결국 한국 시간으로 2022. 6. 16. 연준은 예견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75%(=75bp) 더 올릴 것임을 공표했다. 소위 자이언트스텝이다. 연준이 올 초에 금리인상을 시작한다고 하면서 0.25%를, 5월에 0.5%를 올린 것을 생각해 보면, 거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때마다 0.25%씩을 더 올려서 인상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연초만 해도 0.5%를 올리는 것조차 굉장한 결심인 것처럼 갑론을박을 이어왔던 연준의 태도에 비춰보면 0.75% 인상은 거의 경악스러운 일이다. 아래 기사를 보자. 美연준 0.5%포인트 금리인상 목소리 커져…"연말 2.5∼3% 돼야" 시장, 다음 회의 때 `빅스텝` 가능성 전망 www.mk.co.kr 심지어 저 때 0.25%를 올릴게 아니라 0.5%는 올려야 된다면서 목소리.. 2022. 6. 17. 00:41
20220406 여전히 현금을 보유해야 할 때인가? 어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모두 큰 낙폭을 보이며 떨어졌고,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아졌다 싶었는데 무슨 일일까 하고 차장보니 어제는 연준 부의장이 5월에 금리를 50bp(0.5%) 올려야 하고, 대차대조표도 축소(=양적 긴축)해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을 한 것에 시장이 반응한 모양이었다. 사실 지난 1분기 시장을 지배하는 악재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당연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유 및 원자재 상승과 서방의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였고, 또 하나는 공급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전폭적인 금리 인상이였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상은 기술주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기술주 기업들은 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꾸준히 강.. 2022. 4. 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