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예능2 티빙 <여고추리반> 리뷰: 개성 강한 주인공들과 학교에 숨겨진 비밀 밝혀내기 일전 리뷰나 최근의 에르큘 포와로 시리즈에 대한 리뷰에서도 눈치챘겠지만 나는 추리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줄거리, 결말, 평점, 쿠키: 에르큘 포와로, 마지막 시험대에 서다 전작 에 이어, 케네스 브래너의 에르큘 포와로가 다시 한 번 그 회색의 뇌세포를 움직인다. 이번의 배경은 눈 내려 갇힌 열차는 아니지만,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나일 강 위 doolimreview.com 그리고 물론 드라마나 영화도 좋지만, 실제 인물들이 직접 시청자와 비슷한 수준의 단서를 가지고 진행하는 추리형 예능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예능에서는 배우들이나 출연진의 실제 감정선과 리액션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물론 조작이라거나, 결국은 다 연기고 제작진이 지도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냐 하는 의문은 항상 있지만) .. 2022. 2. 27. 19:10 유쾌한 미국판 크라임씬 - 넷플릭스 <머더빌> 리뷰 오랜만에 따끈따끈한 넷플릭스의 신상 예능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에서 배우이자 성우인 윌 아넷(그래서 매 에피소드 초반 나레이션도 이 아저씨가 직접 한다)이 노련한(?) 강력계 형사 테리가 되어 매 회 새로운 파트너들과 살인사건을 해결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윌 아넷과 기타 고정배역(경찰서장, 동료형사 1 등)들을 제외한 테리의 파트너들은 실제로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사건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는 채 에피소드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참여자가 일정한 롤을 수행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은 jtbc의 고전 명작 예능 을 떠올리게 하는데, 머더빌의 경우 크라임씬에 비해 예능으로서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1. 메인 스토리의 전개 크라임씬의 경우, 매 화 다른 배경의 다른.. 2022. 2. 6. 13: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