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버스터1 프렌치 디스패치 - 영화가 저널리즘에게 회화적인 이미지의 화면들과 어딘가 향수를 자극하는 잔잔한 이야기들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웨스 앤더슨의 신작이 돌아왔다. 여전히 사실상 그 시대의 영화판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로 가득한 휘황찬란한 캐스팅과 함께. 는, 프랑스의 블라제라는 도시(영화 소개상으로는 가상의 도시라고 하는데, 국제코믹축제로 유명한 출판의 도시 앙굴렘을 모티프로 한 것이고 실제로 영화도 앙굴렘에서 촬영되었다)에 정착해 잡지사를 일궈낸 미국인 편집장 아서(빌 머레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잡지사도 폐간되게 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 단행본(그 때는 마지막이 될줄 몰랐지만)에 실으려고 했던 기사들을 기자들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래는 프렌치 디스패치 관람 후 내 나름의 프렌치 디스패치에 관한 해.. 2021. 12. 4. 10:0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