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사전투표 방법, 사전투표소 찾기, 코로나 확진시 투표

 

대선 사전투표 뜻, 사전투표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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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대통령선거가 다가온다. 대통령선거일은 2022. 3. 9. 로, 이 날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관공서와 일반 회사 등은 모두 의무적으로 휴업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누구든지 참여가 독려되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선거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보장책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사전투표로서, 원칙적으로 유권자들은 대선 투표일인 3월 9일에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하지만, 당일에 사람이 붐비는 것이 우려되거나 당일 다른 특별한 일정이 있어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투표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사전투표 시간

 

사전투표는 2022. 3. 4. 부터 3. 5. 까지 인근의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로, 그 사이의 기간에 방문하기만 하면 누구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거나 기타 격리 대상자인 유권자의 경우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5일 하루에 한하여, 보건소가 통지한 외출허용시간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 도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즉, 일정한 조건 하에 코로나 확진자도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 준비물

 

 

1. 신분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있고 사진이 부착된 공식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 마스크: 투표소에는 사람들이 몰려 붐빌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스크와 개인 방역물품을 지참하도록 한다.

 

3. 근처 사전투표소 찾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포털 등 사이트 검색을 통해 인근 사전투표소를 미리 찾아보도록 하자.

 

4.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보건소의 투표 안내 문자: 보건소에서는 사전 투표를 위해 사전 투표가 가능한 시간대를 별도로 코로나 확진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전투표소 이용시 해당 문자를 제시한 후 투표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니, 해당 문자를 미리 받아 준비해 두도록 하자.

 

사전투표는 별도로 신고 절차 등을 거치지 않아도 신분증만 가지고 인근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또, 사전투표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에 등록된 주소지 관할이 아니어도 어디서든 가능하다.  따라서 시간이 없다면 집 근처가 아니라 약속에 나가는 길이나 회사 근처의 사전투표소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사전투표 방법

 

사전투표는 기본적으로 신분증을 제시하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기표용지를 받아든 후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게 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즉, 일반적인 선거 방법과 동일하다.

 

다만, 만일 자신의 거주지 관할 사전투표소가 아닌 타 지역(관외 사전투표소)을 방문했을 경우엔 약간 절차가 다르니 주의하도록 하자.

 

 

관내 선거인과 관외 선거인의 차이, 관외 선거인 뜻

 

관내 선거인의 경우, 해당 구/시/군 선관위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을 말한다.  만약 정확하게 자신의 관할 사전투표소가 맞는지 의문스럽다면, 주민등록증상 주소를 불러 주고 관할 사전투표소가 맞는지 문의하도록 하자.  (워낙 사전투표소가 촘촘히 있어서 잘못해서 옆 동네 사전투표소로 가 버릴 수도 있으니)

 

관내 선거인은 일반적인 선거처럼 후보자에게 기표하고, 기표한 내용이 보이지 않게 투표지를 접은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기만 하면 된다.

 

관외 선거인은, 회송용 봉투를 따로 받아야 한다.  그 후 후보자에게 기표한 후 투표지를 똑같이 접어 투표함에 직접 넣는 것이 아니라 회송용봉투에 한 번 추가로 넣고 봉해야 한다.  관외선거인은 직접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어버리면 안 된다는 점에 주의하자. 

 

한편,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감염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투표함과 다른 별도의 임시기표소를 이용하게 된다.

 

 

 

대통령선거 유효표 무효표 유효표 구분

 

아마 이번 선거가 생애 첫 선거인 유권자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기표해야 올바른 것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선관위는 다음과 같이 유효표와 무효표를 구분하고 있다.

 

결국 요약하자면, (1) 지정된 기표용구(도장) 만을 이용해서, (2) 어떤 후보자에게 투표했는지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고(따라서 약간 도장이 뭉게지는 정도는 괜찮음), (3) 기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것 외에 다른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유효표로 간주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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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소 현황, 사전투표소 찾는 방법

 

 

사전투표소 검색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직접 검색하는 것이다.   이 방법의 좋은 점은, 지역별로 나누어 검색할 수 있어서 관할 투표소가 어딘지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하나는 네이버나 카카오 맵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네이버 지도에 접속하면, 좌측 상단에 사전투표소 검색 버튼이 있고, 우측 하단 배너를 통해 자신의 주위 사전투표소를 검색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에서도 사전투표소를 검색하면 장소를 정리해 보여주긴 하는데, 네이버 지도처럼 깔끔하게 표시가 되진 않는다. 지도를 통해 찾으려면 네이버지도가 낫다.